가로 영상을 쇼츠·릴스용 세로 영상으로 바꾸는 법

핸드폰이나 카메라로 가로로 찍은 영상을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에 맞는 세로 영상으로 바꾸는 방법이에요. 비율 고르는 법, 자르기 방식 선택, 자막 배치까지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끝낼 수 있어요.

읽는 데 7분 · 업데이트 2026-10-05

요즘은 카메라나 핸드폰으로 가로 영상을 찍어두고, 나중에 쇼츠나 릴스로도 올리고 싶을 때가 많아요. 그런데 가로 영상을 그대로 세로 화면 앱에 올리면 화면 위아래가 새까맣게 비거나, 양옆이 심하게 잘려서 중요한 장면이 사라지는 경우가 생겨요.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열어서 매 장면마다 크롭 위치를 손으로 맞추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에요.

왜 세로 영상이 따로 필요할까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은 모두 화면을 꽉 채우는 세로 영상을 기본으로 보여줘요. 가로 영상을 그대로 올리면 화면 위아래에 여백이 생기고, 영상이 작게 보여서 조회수와 시청 지속 시간에 불리해요. 반대로 세로로 꽉 채운 영상은 화면을 가득 채워서 더 몰입감 있게 보이고, 플랫폼의 추천 알고리즘에서도 세로 영상을 우대하는 경향이 있어요.

9:16, 4:5, 1:1 비율은 뭐가 다를까

9:16은 쇼츠·릴스·틱톡의 기본 세로 비율로, 화면을 완전히 꽉 채워요. 대부분의 경우 이 비율을 고르면 돼요. 4:5는 9:16보다 좀 더 넓은 화면을 보여줄 수 있어서,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릴 영상에 잘 맞아요. 1:1 정사각형은 피드용 영상이나 정사각형 썸네일이 필요할 때 자연스러워요. 어떤 비율이 가장 좋은지는 올리려는 플랫폼과 위치(스토리·릴스냐 피드냐)에 따라 달라지니, 목적에 맞게 골라주세요.

얼굴 따라가기 vs 흐린 배경, 언제 써야 할까

세로로 자를 때 가장 중요한 선택은 '어떤 부분을 보여줄지'예요. 얼굴 따라가기는 화면 속 인물의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서 그 사람을 중심으로 세로 화면을 잘라내는 방식이에요. 인터뷰, 브이로그, 강의처럼 사람이 화면 속에서 좌우로 움직이는 영상에 잘 맞아요. 카메라가 거의 고정돼 있고 중요한 내용이 항상 가운데 있다면 '가운데 고정'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흐린 배경 + 원본 전체는 화면을 전혀 잘라내지 않고, 가로 영상 전체를 세로 화면 안에 작게 넣은 다음 빈 공간을 흐리게 확대한 같은 영상으로 채워요. 화면 안에 자막이나 표, 그래프, 여러 사람이 함께 나와서 누구 하나도 잘리면 안 되는 영상에는 이 방식이 훨씬 안전해요. 요리 영상에서 재료와 손을 동시에 보여줘야 하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등장하는 토크 영상 등이 대표적인 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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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이 중요한 이유와 세이프존

짧은 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소리를 끄고 보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지하철이나 사무실처럼 소리를 낼 수 없는 곳에서 스크롤하며 보기 때문인데, 이때 자막이 없으면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바로 넘겨버릴 수 있어요. 자막을 넣어두면 소리 없이도 내용이 전달되기 때문에 시청 지속 시간에 큰 영향을 줘요.

세로 영상 앱들은 화면 위아래 가장자리에 좋아요·댓글·공유 버튼이나 프로필 정보를 겹쳐서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자막이나 제목처럼 꼭 보여야 하는 글자는 화면 맨 위나 맨 아래 가장자리가 아니라 안쪽, 이른바 '세이프존'에 배치하는 게 안전해요. 보통 자막은 화면 아래쪽 3분의 1 지점보다 조금 위, 제목은 위쪽 가장자리에서 살짝 내려온 위치에 두면 UI에 가려질 가능성이 줄어들어요. 다만 플랫폼마다 UI 배치가 조금씩 다르니, 올리기 전에 실제 앱에서 한 번 미리 보는 게 가장 확실해요.

자동 자막, 올리기 전에 꼭 검수하세요

AI가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자막은 정말 편리하지만, 발음이 불분명하거나 배경 소음이 섞이거나 전문 용어, 사람 이름, 줄임말이 나오면 틀리게 받아 적는 경우가 자주 있어요. 자동 자막을 그대로 올리기 전에 반드시 아래 사항을 확인해주세요.

저작권과 초상권, 올리기 전에 한 번 더 확인

세로 영상으로 다시 만든다고 해서 원본 영상의 저작권이나 다른 사람의 초상권 문제가 없어지는 건 아니에요. 다른 사람이 만든 영상, 방송 화면, 음악을 그대로 잘라 쓰면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고, 본인이 찍은 영상이라도 길거리에서 우연히 찍힌 행인이나 동의하지 않은 다른 사람의 얼굴이 뚜렷하게 나온다면 초상권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아이들 얼굴이나 사적인 공간에서 찍힌 다른 사람은 더 신경 써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필요하다면 얼굴을 가리는 모자이크 도구를 먼저 적용한 뒤에 세로 영상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에요.

사용 방법 (단계별)

  1. 쇼츠·릴스 만들기 도구를 열어요.
  2. 세로로 바꿀 영상을 끌어다 놓거나 골라요. (MP4, MOV, WEBM · 최대 3분)
  3. 출력 비율(9:16, 4:5, 1:1)과 자르기 방식(얼굴 따라가기 / 가운데 고정 / 흐린 배경 + 원본 전체)을 골라요.
  4. 필요하면 시작·끝 시간을 입력해서 원하는 구간만 잘라내요.
  5. '얼굴 따라가기'를 선택했다면 '얼굴 위치 분석하기'를 눌러 영상 속 얼굴 위치를 미리 찾아요.
  6. 필요하면 제목 텍스트를 추가하고, '자동 자막 생성'을 켠 뒤 '자막 생성하기'를 눌러 AI가 대사를 받아 적게 해요. 생성된 자막은 아래 목록에서 꼭 검토하고, 틀린 부분은 직접 고치거나 줄을 추가·삭제해요.
  7. 미리보기 슬라이더로 결과를 확인한 뒤 '변환하고 저장'을 눌러요. 영상 길이만큼 실시간으로 처리되니 끝날 때까지 탭을 열어 두세요.
  8. 완성된 영상을 내려받고, 필요하면 자막을 .srt 파일로도 따로 내보내요.

변환은 영상 길이만큼 실시간으로 진행돼요. 3분짜리 영상이면 처리에도 3분 정도 걸릴 수 있어요. 처리 중 다른 탭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멈췄다가, 다시 돌아오면 이어서 진행돼요.

자주 생기는 문제

올리기 전 체크리스트

개인정보는 안전할까요

네. 다고침의 쇼츠·릴스 만들기 도구는 얼굴 위치 분석, 자막 생성, 영상 변환 모두 서버에 업로드하지 않고 이 브라우저(내 기기) 안에서만 처리해요. 영상 파일은 외부로 전송되지 않아요.

자주 묻는 질문

9:16, 4:5, 1:1 중 어떤 비율을 골라야 하나요?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은 대부분 9:16 세로를 기본으로 써요.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릴 때는 4:5가 더 많은 화면을 보여줄 수 있고, 정사각형 썸네일이나 피드용 영상에는 1:1이 더 잘 어울려요.

얼굴 따라가기와 흐린 배경, 뭘 언제 써야 하나요?

사람이 화면 속에서 좌우로 움직이는 인터뷰나 브이로그는 얼굴 따라가기가 잘 맞아요. 화면 안에 글자나 표, 여러 사람이 함께 나와서 하나도 잘리면 안 되는 영상은 흐린 배경 + 원본 전체가 더 안전해요.

자동 자막은 얼마나 정확한가요?

음성 인식 AI가 자동으로 자막을 만들어 주지만 발음, 배경 소음, 전문 용어에 따라 틀릴 수 있어요. 생성된 자막은 직접 수정하거나 줄을 추가·삭제할 수 있으니, 올리기 전에 꼭 확인해 주세요.

함께 쓰면 좋은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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